과천시는 치매·중풍 노인들을 낮 시간 동안 돌봐주는 ‘별양주간보호센터’를 1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별양동 45번지 과천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경수 시의회 의장, 강찬기 노인회장,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별양동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 인국 시장은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활력을 찾아줄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요즘 다른 시·도에서도 주간보호센터를 개설하고 있는 추세지만 한 도

이원화된 절차의 중복, 재가시설 역할 축소 지적정부는 ‘08년 7월 노인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로 제1차 시범사업을 ’05.7~‘06.3월(9개월간) 기초생활수급권자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수발인정·등급결정을 위해 개발한 평가판정도구를 시행하여 타당성 및 판정절차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본체계는 적절하나, 부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수발인정신청은 6개 시군구 기초수급노인 중 29.7%가 신청하였다. 평가판정결과 1등급은 1.3%, 2등급 1.8%, 3등급은 3.6%로

-경기도 예산 22억원 지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8월부터 무료진료 시행8월부터 경기도내 저소득 중풍·치매노인,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은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경기도립의료원은 이들에 대해 등록을 받아 산하 6개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해 줄 예정이다.김문수 도지사는 중풍·치매환자 등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해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공약에 따라 경기도립의료원은 경기도 예산 22억원을 지원받아 약 4,500명 정도를 올해 안에 의료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인당 약 50만원 정도의 지원비가

-1.3세대간 정 나누기 프로그램 진행군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는 6월 24일 3년 차로 진행하고 있는 ‘세대간 정나누기’프로그램을 통해 이색적인 만남을 가졌다. 군포시의 수리고, 용호고, 산본공고 등 3개 학교의 지도교사와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노인복지회관 시청각 실에서 6·25전쟁 당시 상황을 기록한 비디오를 관람하면서 참전용사인 배영두(26년생), 이원구(32년생), 이종훈(31년생) 어르신들을 통해 증언을 들었다.민족의 아픔과 선열들이 피흘려야 했던 당시 상황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경청하는 등 진지한 모습이었다.배

-------

센터와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 검침원 동원(사)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노인찾기종합센터(www.elder119. or.kr)’와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노창래)는 최근 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인해 증가하는 치매, 기억력상실 등 노인성질환으로 집을 잃은 가출(실종)노인을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공동으로 “가출/실종노인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이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 검침협력회사 대표들과 협약을 맺고 실종노인 사진과 신상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제작하여 노인보호시설 및 부랑인시설과 개별 가정 등에 검

-1·3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 진행성민원이 운영하는 군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는 제8회 사회교육 어르신 체육대회를 5월24일 개최했다.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군포제일교회 부설 제일선교원 80여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군포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는 1·3세대가 함께 하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응원과 격려 속에 마음껏 웃고, 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찬조팀으로 참가한 경희대 석사 태권도 학원의 글로벌 태권도 대표단은 멋진 시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젊은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사회교육을 통

-일하는 어르신이 아름답습니다.‘도서열람도우미’가 있습니다. 군포시노인복지회관의 공익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서열람도우미는 본 복지회관을 비롯, 군포시내의 공공도서관 및 초등학교에서 어르신들이 도서열람도우미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도서실내 정숙지도와 흩어진 책들을 정리하며 정숙하고 안정적인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회관 내에서도 오전 중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나는 활동을 즐기시기도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읽으시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조용하고 한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26일 가야 시니어 명예사회복지사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5월중 실시한 10회차의 소양교육을 마친 21명의 시니어 명예사회복지사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팀과 재가복지팀 2팀으로 조직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새 출발을 다짐하였다.어르신 이여진, 최득순 팀장은 명예사회복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명예사회복지사로서 남은 인생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일념으로 앞장서서 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송은주 팀장은 “소양교육 이수 후 전문성을 활용하여 복지실천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게 될 것이

-노인수발보험 도입 위해 추진 중유료 노인복지시설(일명 실버타운)이 부도를 당했을 때 입주 노인들이 입소 보증금을 받을 수 없는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자금 융자한도가 제한된다. 또 지자체의 노인복지관 신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 규모가 대폭 완화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료 노인복지시설 건설 시 설치자금 융자 한도를 제한키로 했다. 이는 과다한 금융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버타운의 부도발생을 예방하고 입소 노인들이 입소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노인수발보험 도입 위해 추진 중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시설을 대폭 개편하고 요양보호사 제도를 도입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마련, 5월에 입법예고를 거쳐 금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현재 양로시설·요양시설·전문요양시설·노인복지주택의 노인생활시설의 무료·실비·유료 구분을 폐지해 시설주는 다양한 요금체계로 시설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되고, 고객은 제공서비스 등을 고려하여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시설 선택권이 확대된다. 또한 노인생활시설 중 요양시설과 전문요양시설을 요양시설로 통합해 시설유형에 따라 수발급여의

사랑과 감사가 있는 어버이날성민요양원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가족을 초대해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과 가족들, 요양원직원들과 성민원 관계자등 70여명이 모여 1부는 감사예배, 2부는 축하공연과 함께 만찬의 시간을 갖었다. 일년 365일 해도 부족한 것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다. 은혜에 보답하기엔 부족하지만 어버이날 그동안 다하지 못한 감사를 전하며 행복해하는 눈물과 감동이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성민원 이사장인 권태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자녀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며, 살아계

2006년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선정 프로그램-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뇌졸중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 및 임파워먼트 강화 프로그램-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원인 중의 하나인 질병으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1년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뇌졸중은 50대 이상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밝혀져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급성기 치료의 발달로 조기 사망률이 감소하게 됨으로써 전체 뇌졸중 환자의 73%정도가 심한 장애로

-복지서비스 실태 및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논의보건복지부·(사)한국노인문제연구소가 주최한 ‘2006년도 노인복지정책방향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순 이사장(한국노인문제연구소)의 개회사에 이어 김재홍 이사장(KT&G 복지재단)의 “독거노인, 와상노인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축사가 있었고 박하정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의 ‘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이 있었다.박하정 노인정책관은 “기존의 본인부담구조를 변경해 수입이

-청각장애 정도에 따라 보청기 지급 경기도립의료원(이하 의료원)은 4일 노인난청센터 개소식을 갖고 청각장애 노인들의 입과 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현재 전국 청각장애인은 2005년 기준으로 약 16만명. 경기도에만 2만8천여명이 등록돼 있어청각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립의료원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청각장애 노인의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인난청센터를 개소하게 됐으며 노인난청센터는 지난해 파주와 이천병원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초빙된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복지부장

-어르신 행복하세요성민원에서 운영하는 군포시노인복지회관과 군포제일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어버이날 주간을 맞아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옥돌돼지갈비식당(군포시 당동)에서 군포시 거주 독거어르신 80여명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산본공고와 용호고의 학생과 교사, 성민봉사단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복지회관과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김이문 경사가 마술시범을 보여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김윤주 군포시장과 배경환 군포경찰서장등은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종사자 사회복지관 보다 임금 연간 5,400천원 적게 받아사회복지사의 인건비가 지역별, 분야별로 천차만별이다. 복지기관을 운영하는 법인에서 나름대로 추가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해도 정부에서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조차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다.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최OO사회복지사는 노인복지기관(생활시설, 노인복지회관, 재가복지시설)에서 근무한지 8년된 선임사회복지사이다. 졸업 후 곧바로 노인복지기관에 취업하여 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출근하면서 시작되는 어르신들과의 생활속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자신의

지난 3일 국무회의서 ‘고령자 고용촉진기본계획’ 의결앞으로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2∼6% 이상의 고령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강제하는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령자 고용촉진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자 30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고령자 기준 고용율(제조업 2%, 운수업ㆍ부동산ㆍ임대업 6% 등)미달 사업주가 고령자 고용촉진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업극복국민재단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서로 다른 세대 사이에는 언어조차 동일하지 않는 단절의 시대에 기억 속의 옛날 이야기, 민속놀이, 큰 절하는 법을 몸으로 체득하고 살아온 노인 세대가 “전통문화지도사”의 이름으로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실업극복국민재단이 삼성의 이웃사랑성금으로 5억원을 지원받아 시작하는“아동시설 전통문화지도사 양성 및 파견사업”은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들이 보육시설에 파견되어 전래동화, 전통놀이, 전통예절 등 3개 분야에서 손주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종의 전인 교육 사업이다. 또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기와 엄마의 건강에 모두 좋다는 것은 일반상식이다. 일명 ‘우량아 선발대회’이후 ‘분유가 엄마 젖보다 영양이 더 좋다’는 홍보카피가 요 근래는 ‘엄마 젖에 가장 가까운 분유’로 바뀐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모유에는 글로불린 등 면역성분이 있어서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고 모유를 먹이는 동안 아기는 엄마 살갗과의 접촉을 통해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받는다. 또 모유를 먹는 아이의 아이큐가 모유를 먹지 못한 아이들보다 10정도 더 높고, 빈혈, 성인병을 막아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