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복지시설에 3만명분 식자재 키트 전달
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복지시설에 3만명분 식자재 키트 전달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09.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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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영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윤석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중기중앙회 제공
(왼쪽부터) 조영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윤석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7일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전국 복지시설 200곳에 3만명분의 식자재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자재 키트 지원은 명절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 당면, 잡곡햅쌀로 구성했다.

또 내수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식자재를 직접 구매·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 중소기업계의 정성이 담긴 식자재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모든 분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마음의 거리두기는 늘 가까이해 중소기업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재단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