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GS안과의원과 저소득층 장학생에 후원금 전달
이랜드재단, GS안과의원과 저소득층 장학생에 후원금 전달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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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비 지원 및 시력 교정 지원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왼쪽 두 번째)과 김무연 GS안과의원 대표원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왼쪽 두 번째)과 김무연 GS안과의원 대표원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이 저소득층 장학생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GS안과의원에서 전국 저소득층 장학생 86명에 대한 학습비 지원과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시력교정 수술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월 저소득층 장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한바 있는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은 이번 후원을 통해 GS안과의원의 추가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한 총 2050만2400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랜드재단이 지원 중인 전국 저소득층 장학생 중 최근 비대면 수업 및 코로나 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86명의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2학기 온라인 강의비 및 학습교재비 등의 항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안과의원은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미쏘와 함께 진행한 보호종료아동 117명의 사회진출을 돕는 ‘굿럭굿잡 캠페인’의 후속 후원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시력교정 수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술 후원은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추천한 보호종료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이번 달 말까지 해당 아동들에게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기 어려움에도 GS안과의원과 나눔에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학생 및 보호종료아동을 돕는 일을 멈추지 않고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연 GS안과의원 대표원장은 “사회에 갓 진출한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해 시력교정 수술을 후원하게 된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보호종료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