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전문재단에 105억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전문재단에 105억원 지원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1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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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000억원 목표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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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재단에 올해 출연금 105억원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15년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출범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전문재단이다. 중앙회는 2025년까지 총 1000억원 기본재산 형성을 목표로 매년 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재단은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개별새마을금고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으로 총 40여 명 청년들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해 자립을 도운 게 대표적이다.

또 아기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2년간 1만287명에게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어촌 경로당 지원사업, 장애인시설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지역자활센터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새마을금고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