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육아비법 배우는 ‘100인의 아빠단’ 모집
복지부, 육아비법 배우는 ‘100인의 아빠단’ 모집
  • 이루리 기자
  • 승인 2022.05.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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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 참가자를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남성 육아 모임으로, 2011년 처음 구성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17개 시·도별로 100명씩 전국 1700명을 아빠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육아 방법을 배우고 싶은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cafe.naver.com/motherplusall)이나 거주하는 17개 시·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다.

100인의 아빠단이 되면 매주 멘토가 제공하는 육아과제를 통해 아이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지역별 게시판에 활동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저금통을 만들어라(경제 교육’, ‘아이 장점 10개 찾기(자존감)’, ‘문방구 탐험’, ‘머리와 배가 아프다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육아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지역별 온·오프라인 멘토링도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지난해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한 오두원(38)씨는 “아빠단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친숙해지고 유대관계가 돈독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