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온정… 퍼시스·이브자리, 가구·침구 기부
소외된 이웃에 온정… 퍼시스·이브자리, 가구·침구 기부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2.09.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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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푸르메소셜팜’에 가구 기부·봉사활동
이브자리,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참여
(왼쪽부터)퍼시스 박광호 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지난 7일 가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 제공
(왼쪽부터)퍼시스 박광호 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지난 7일 가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 제공

퍼시스와 이브자리가 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시스는 지난 7일 ‘푸르메소셜팜’에 가구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농장이다. 퍼시스는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내 대강당, 프로그램실, 휴게와 게스트하우스 공간에 가구를 지원했다.

이날 가구 기부 전달식과 함께 퍼시스 박광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스마트팜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의 농작물 재배 업무를 돕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퍼시스는 ‘모두를 위한 일터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신장하고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브자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아동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침구를 기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가전·인테리어·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되찾아 주는 사업이다. 올해 7개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협조했다.

이브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순수 식물성 면섬유와 진드기 접근 차단 효과의 가공 처리를 적용한 침구다.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도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브자리는 지난 2018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 이후 ‘행복상자 캠페인’, ‘행복도시락 배달’ 등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결연 아동 등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