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태원 참사 지원 성금 총 40억원 기부
삼성, 이태원 참사 지원 성금 총 40억원 기부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2.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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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이태원 참사 관련 성금 4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 및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40억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를 포함해 물산, 생명 등 총 8개 계열사가 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총금액은 50억원”이라고 전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현재까지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156명이 사망했고, 중상 33명을 포함한 부상자 173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