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부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부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2.12.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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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누적 기부금 680억원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누적 성금 규모는 680억원에 달한다.

성금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이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GS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나눔, 난방용품·생필품 지원 등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하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구급함을 제작해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는 2013년부터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와 GS건설 임직원 및 가족이 동참해왔다.

이 밖에도 GS리테일과 GS샵, GS스포츠가 재해재난 지원금 모금, 학대아동 회복 지원,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GS는 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문제나 소외 이웃 자립과 같은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