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2만여 명 참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지난 7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에서 개최됐다. 대기업 59곳, 공공기관 5곳, 병원 8곳 등 총 91개 업체가 3,2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개최된 박람회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과 기업들을 연결하는 자리로 구직자 2만 여 명이 방문했다.
경력단절여성의 리턴십, 유연근무제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 관련 사례자 및 기업사례발표, 구직자를 위한 컨설팅 및 체험, 면접복장 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사들의 일자리 매칭관, 직업심리검사관, 문서지원실, 이력서 작성 서비스 등 다양한 부스로 진행됐다.
롯데, 금호아시아나, 삼성, SK, 현대자동차, 신세계, GS, 한진 등 그룹사들은 각자 별도로 채용관을 개설하고 인사팀 직원들을 통해 구직 희망자들에게 컨설팅을 해주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병원, 외식, 교육, 생산 등 업종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업종관도 함께 마련됐다.
오인옥 기자
2014/07/19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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