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샛별 군포 도장중1, 김한길
피겨 샛별 군포 도장중1, 김한길
  • 관리자
  • 승인 2016.05.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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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다

동계체전 3연패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경기도 소속이 된 김한길 선수가 지난 4월 8~11일, 인천 선학 경기장에서 열린 제 5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장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한길 선수는 2014~2015년 시즌 대전 소속일 때에도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김한길 선수는 김연아 선수를 가르친 국가대표 코치(신혜숙)와 훈련에 매진하며 제2의 김연아 선수가 되기 위해 힘찬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

피겨는 나의 심장과 같다고 고백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상비군 김한길 선수는 나이 제한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2022년 동계올림픽경기에서 금메달 획득을 꿈꾸고 있다.

김한길 선수의 또 다른 꿈은 세계적인 피겨 선수가 되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꿈 동산”(Dream Hill) 어린이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김한길 선수는 “꿈 동산”(Dream Hill) 재단 설립의 꿈이 지금까지 피겨를 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김한길 선수,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김연아가 될 것이라 예측하는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마경은 기자


2016/5/4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