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 흥덕프리미오아울렛에 위치한 가구매장 템퍼는 개업한 지 5개월 된 신생매장이다. 용인 흥덕 프리미오점 템퍼의 대표 김세정 씨(36)는 대학 졸업 후 백화점 침대 매장에서 일하며 많은 침대 브랜드를 다루어 보던 중 템퍼를 만났다. 원래 척추가 좋지 않았던 그는 템퍼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직접 단독 매장 운영까지 결심 하게 됐다.
템퍼는 침대와 베개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브랜드다. 일반 침대는 매트리스가 탄성체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에서 압력을 가하면 다시 그 압력을 되돌려준다. 반면 템퍼의 매트리스는 점탄성으로, 외부에서 압력이 있을지라도 그 압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사람 체형 그대로를 받아준다. 사람의 허리는 어느 정도의 지지력이 필요한데 템퍼는 그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완하고 있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피부에 압박이 없어 혈액순환까지 보호해주도록 제작되었다. 이것은 템퍼가 오픈 셀 구조의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우주비행사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나사에서 개발된 이 소재는 우주선 시트에 사용된 이후 상용화 되어 정형외과에서 환자의 욕창을 방지하기 위한 의료용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가정용 침대 매트리스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람마다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매트리스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판매자들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구매하면 길게는 몇 십 년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그는 가장 적절한 진단으로 고객에게 매트리스를 추천하고 있다. 한번은 임산부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여 템퍼의 오리지날 매트리스를 찾았지만 김 대표는 그 고객의 체형을 보고 좀 더 부드러운 템퍼 클라우드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었다. 그를 믿고 구매한 고객은 높은 만족도로 가족에게 템퍼를 적극 소개해 주기도 했다.
김 대표는 템퍼를 매트리스의 혁신이 라고 정의했다. 그는 템퍼가 척추와 혈액 순환까지 고려하여 자는 동안 평안함을 유지해주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어 온몸에 에너지를 보충해 준다며 이 시대의 가장 진보된 매트리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대표는 전문가의 시선으로 고객의 체형을 파악하고 알맞은 매트리스를 권하고자 노력한다. 그의 가장 큰 목표가 고객들에게 평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도 매트리스와 수면을 깊이 연구하여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장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최근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도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그를 만나 최적의 숙면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들어보니 평안한 잠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템퍼 용인 흥덕 프리미오점
070-8177-0022 / 010-6594-0205
마경은 기자
2016/8/29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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