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 -한국 교회의 사회복지 역량 결집 이뤘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 -한국 교회의 사회복지 역량 결집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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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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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가 지난달 27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명박 서울시장등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됐다.

한국기독교 120년 역사전시관과 76개의 부스를 통한 복지역사 전시, 학술행사와 사회복지워크샵, 행복한 선물보내기, 콘서트, 폐막식과 전국교회의 비전선포기념예배로 차기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기약했다.


1. 개막식에 앞서 열린 우중의 개관행사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 등 국내 인사와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독교사회복지 전시관 개관행사.

이날 옥한흠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에 충실하느라 드러내지 않았으나 이제는 사회복지 사역을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해 세상의 빛과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2. 120년 역사전시관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에 한국교회 120년 기독교 사회복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을 설치했다.


3. 영역별 기획전시관

소외 계층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고 있는 72개 사회복지 단체들이 지역교회, 교단사회복지재단, 해외구호단체등의 영역별로 전시되어 기독사회복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4. 학술행사와 사회복지워크숍

목회자대회, 여성대회, 국제심포지엄이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인 복음주의자 로날드 사이더교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예수님은 장애인, 여성등 시대적으로 공공장소에 머물수 없는 이들에 대해서 치료해주시고, 말씀을 전하셨다”고 하면서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역을 전했다.


5. 서울 시청 앞 야외 전시관

6. Crossover with Concert

기독교사회복지 1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 교회와 기독교복지단체가 함께 사랑 실천의 장을 열어가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희망 사랑 행복의 축제 한마당.

국립합창단과 쏠리스트 최승원, 시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의 연주와 CCM가수들의 희망과 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는 공연이 있었다.


7. 행복한 선물 보내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선별한 극빈계층 2705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민재단 봉사단과 사랑의 복지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120명의 스태프가 행복한 선물포장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탈북인 500명, 대성그룹은 대구지역 극빈가정 200가구 지원을 약속. 한진택배를 통해 선물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8. 폐막식

손인웅목사의 경과 보고. 이명박 서울시장의 축사와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축사. 조용기목사 설교. 전시관 및 행사장, 폐막식, 인터넷 접속 인원등 총 7만여명이 이번 엑스포를 방문했고 향후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는 4년마다 개최된다.


정리_장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