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민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군포 시민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 까지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기초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조사 방식은 전문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해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지역 주민의 복지에 관한 희망 사항을 조사하고 복지 인프라, 복지서비스, 인력품질 등의 자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희망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시민복지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보장 계획을 수립한 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년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 사회보장 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지역사회 보장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조사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할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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