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6개 동에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고 지난 5월 27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5개 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산본2동,금정동,재궁동,오금동,궁내동 및 대야동의 6개 동에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관내 11개동 전체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은 각 동별 복지 서비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과 환경부 국고보조금 보조를 받아 구입했으며, 동 자동차는 방문상담, 생활 실태 확인, 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군포시는 지난 3월에 6개 동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11개 동 전체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했고, 향후에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포시청은 "6개 동에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보급하여 관내 11개 동 전체에 방문상담차량 배치를 마쳐서, 지역 주민들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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