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며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인 권태진 목사가 세계성신클럽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의 성령운동을 계승. 확산시켜 오고 있는 세계성신클럽은 지난 22일 군포제일교회 본당에서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구성된 회장단의 한국기독교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손미선교수(단국대 생활음악과)와 국악명창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2부 취임식은 상임부회장 최낙중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증경회장 김용완목사의 취지문 낭독, 증경회장 최요한목사의 기도에 이어 전 회장 김성길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성길 목사는“세계성신클럽이 2006년 새롭게 펼쳐나갈 사역에 소망을 갖고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회장 권태진목사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믿음으로 하나 되어 기도할 때”며 “이미 전 회장님들이 잘 닦아 놓은 길과 방향으로 겸손하게 걸어가겠다”면서 “복지하는 한국교회로 하나가 되도록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 대표대회장 김성길목사와 기독교문화예술원 이사장 장희열목사, 국제성신클럽 대표 장석진목사가 해외 28개 지역을 대표하여 축하패를 전달했다. 전임17대 회장 김성길목사는 지난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김우영세계성신공로상’을 수상했다.
세계성신클럽은 60억 세계인을 복음화하기 위한 성령운동을 한국에서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구축된 단체로 세계성령화부흥사연수원, 국제성신클럽, 지역성신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은경 기자(2006.1.31.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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