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머리앤코 메소드에 대하여
[건강] 머리앤코 메소드에 대하여
  • 경기복지뉴스
  • 승인 2019.01.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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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앤코글로벌한의원 제공
ⓒ 머리앤코글로벌한의원 제공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한 번 가야할 길이 있다. 죽음이다.

대한민국 평균 사망연령은 2017년 기준 남자 79.7세, 여자 85.7세다.

우리에겐 일상화된 이별의 시간에도 차별이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해외 봉사 차 갔었던 미얀마!

진료할 때 만났던 50대 중반의 사람들에게는 본인에게 있는 삼십 년이라는 여유시간이 없었다. 구정 연휴에 가기로 되어있는 캄보디아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60세 부터 라는 농담이 그곳에 사는 분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전기가 너무 자주 끊어져 치료 중 반복되는 단전에 애를 먹었다. 냉장고 사용이 어려운 탓에 음식을 소금에 절이다 보니 고혈압으로 생기는 중풍이 어찌나 많은지. 귀국 중인 비행기 안에서 가슴이 아파 많이 울었었다. 지금도 너무나 미안하다. 나만 오래 사는 것 같아서.

80년! 대한민국에서는 표준이 되어버린 마법의 시간. 일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감사를 강요한다는 것이 어색하지만 단언컨대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2%의 축복을 받은 장수의 땅이다.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께 많이 여쭤본다. 지나간 세월이 길었냐고. 한 분도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지나버려 허무하다고 오래 살면 뭐 하냐고 아프면 다 소용없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긴 수명도 노후부담으로 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유? 질병 때문이다.

더 쉽게 얘기하자면 질병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노인 인구의 증가가 평균수명 연장의 축복을 뿌리째 흔들어 대고 있다. 어떤 병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사를 한 번 들여다보기로 하자.

 

'성인 2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 위험군' - 2015년, 질병관리본부 발표

'갑자기 사망하는 환자 중 뇌졸중 51%, 심장마비 25%, 암13%' - 2018년 기사

 

이를 종합해 보면 2명 중 1명이 위험 상태를 모르고 방치하다가 4명 중 3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당에서 진료할 때였다. 바싹 마른 30대 초반의 엄마가 네 살, 두 살 된 오누이를 데리고 내원했다. 기름기 한 점 없는 초췌한 얼굴과 힘겨운 세월이었음을 알려주는 지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남편이 성남 공항에 근무하는 공군 정비담당 중위였어요. 6개월 전 토요일 저녁 10시경에 집에 들어와 피곤하다면서 라면을 끓여 달라는 거예요. 식탁에 올려놓고 저는 아이들과의 전쟁에 지쳐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거실로 나왔어요... "

남편이 라면을 입에 머금은 채 다른 세상으로 떠났다는 것이다. 충격으로 두 달 이상 식사를 하지 못해 현재의 몸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개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들어오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 중 하나다.

새해 들어 의사로 살아온 지 벌써 28년이 되어간다. 초기 10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질병과 죽음 앞에 평등하다며 무기력한 눈으로 바라보던 죄인 된 의사로 살았고, 그 후 18년간은 중풍, 심장 이상, 비염, 천식은 얼마든지 예방 개선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을 증명하는 의사로 살았다.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이 바로 '머리앤코 메소드'다.

2002년 8월에 개발되어 본인의 대형 교통사고-죽었다 살아난- 후유증 중 하나였던 두통, 진료 중 식은땀 흘리며 의식을 잃어버리는 증상 등을 털어내며 탄생했다.

두 번째 실험대상인 아내, 두 딸, 어머니, 형님 등 가족들에게 성공적으로 검증된 후 이듬해인 2003년 3월, 환자들을 상대로 첫 임상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stage 5!

의학은 과학의 산물이다. 따라서 반복검증이라는 룰이 지켜지면 치료과학이 되는 것이다. 95% 이상의 환자에게서 원인-치료-비교-관리의 결과가 일정하게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으면 통계학적으로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머리앤코메소드는 이 조건을 충분히 넘어설 만큼의 검증시간이 있었다. 틀린 점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과정이 이론적인 추론이 아닌 환자를 고치고 못 고치는 실제임상에서 이뤄져야 하는 의료의 특성상 이 십 여 년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적이다.

일반인부터 각 분야의 지도층까지, 생후 21일 된 신생아부터 93세 된 어르신까지 전 세계 전국에서 내원하시는 환자 분포 또한 광범위하다.

요즘은 개발 초기에 치료기법을 전수해 준 코숨한의원(프렌차이즈) 이우정원장과 공개된 일부 정보로 흉내 내는 곳들이 생겨났지만 이미 여러 단계 발전시켜 심뇌혈관의 치료영역에 까지 아우르는 치료이론과 성과까지 따라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흉내가 본질을 넘어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중풍, 파킨슨, 축농증, 천식 등 난치성 질환과 비염 등의 증상 치료에 관한 머리앤코 메소드의 접근법과 진료과정을 설명 드리고자 한다.

발견한 두 가지 정의가 있다.

 

1) '코와 뇌척수관의 구조 이상이 뇌를 병들게 한다’

'코'는 코 숨길의 면적과 코 상태를 결정하는 부비동 안의 염증, 부비동 뼈의 팽창상태를 모두 합하여 말한다. 코 면적을 측정함으로써 객관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코와 뇌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사례가 수면무호흡!

낮에는 의식적으로 필요한 공기량에 맞춰 코와 입으로 숨을 쉬지만 수면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코로만 숨을 쉬려고 한다.

밤은 회복의 시간. 낮 시간 동안 지쳐있는 몸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먼지 세균 등을 잘 거르는 코로만 숨을 쉬려는 이유인 것이다. 코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은 자는 동안 흡입하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러한 상태가 15초 이상 지속 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이때 뇌를 깨운다. 커억 하는 괴성과 함께. 수면무호흡은 뇌의 SOS(구조신호)다. 머리와 코의 관계성을 설명하는 흔한 예 중 하나다. 양압기로 해결하려 하지만 원인치료가 아닌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머리앤코 메소드 치료과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머리앤코 메소드는 수기 및 기구를 통한 코 면적 정상화, 압력을 이용한 부비동내 염증 제거, 척추의 3차원적인 교정을 통한 척수관 확장, 통뇌환, 침치료 등의 종합치료 선물세트기 때문이다.

 

2) '뇌의 문제는 심장을 병들게 한다'

중풍은 뇌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뇌혈관의 길이는 약 2만km로 지구 둘레의 1/2 정도나 된다. 뇌혈관에 좁아진 곳이 생기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장은 강도 높은 펌프질을 해 댄다. 이렇게 해서 넓어지면 다행이지만 한 번 좁아진 혈관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오히려 강한 펌프질로 인해 이미 좁아진 혈관의 앞부분 중 가장 얇은 곳에 꽈리(동맥류)가 생겨 터지거나, 지속적인 펌프질의 부담을 견디지 못하는 약한 심장을 소유자들의 경우에는 펌핑도 약해져 좁아진 곳이 더욱 좁아져 간다. 선천적인 심장의 강약이 변수가 될 뿐이다.

20년 전에 본인이 이런 얘기를 처음 했을 때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님들이 말이 되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지만 심뇌혈관질환이라는 용어의 탄생으로 증명되었다.

어떻게 되었던 대한민국이 중풍(뇌졸중) 후처리 테크닉이 세계 1위가 된 현 상황에도 달라지지 않은 점이 있다.

'처방약 한 주먹' 이다.

어떤 환자분은 이렇게 말한다. 약 먹다 죽겠다고. 맞다. 약들 끼리 충돌이 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변하지 않는 검진체계가 한 몫 하고 있다. 막히면 MRI MRA, 터지면 CT.

본인이 뇌혈관에 집중해 온 의사로서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다. 막히고, 터지고 나면 원상회복만 되어도 대성공인데 속담 한 구절이 선입견의 위험성을 일깨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생각이 바꾸지 않으면 인생도 안 바뀐다. 의학도 마찬가지다. 중풍이라는 극단적인 질병이 갑자기 발생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체라는 고도의 시스템 결합체를 이해하고 나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 갑자기 등장할 수 없는 위대한 이유를 알게 된다.

위장병의 예를 들어본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출혈 등의 일반적 진단순서가 있다. 중풍은 원 샷, 원 킬?

두통 현기증 수면무호흡, 마비감, 기억력저하, 복시(사물이 여럿으로 보임) 등 앞선 증상들이 많이 있지만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참고사항일 뿐 확진이 어렵다.

19년 전 연구 중에 이런 생각이 번쩍 떠올랐다. 혈관이 좁아지면 처음엔 흐름이 빨라지지만 결국은 콜레스테롤 혈전 등으로 막혀 속도가 줄어든다.

혈액의 양과 속도의 변화를 잴 수 있다면...

이 고민이 의사로서의 인생을 바꾸었다.

혈관의 좁아진 장소나 정도를 재는 것보다 지나가는 혈액량을 측정해서 숫자나 그래프로 바꾸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좁아진 혈관으로 피를 지나 보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심장이 지치고 힘에 겨워 부정맥 심장마비로 발전되고 여기서 생겨 난 혈전이 다시 뇌혈관을 막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결국은 중풍이나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슬픈 시나리오로 가게 된다.

주거니 받거니... 여기서 ‘머리앤코’ 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머리와 코의 문제는 동시에 발생하며 치료도 역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메인스위치를 켜면 온 집안이 환하게 밝아지듯이 머리앤코 메소드는 코와 척추의 황금빛 스위치를 켜서 우리 몸 전체를 회복시키는 기적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결과적으로 중풍, 치매, 파킨슨, 천식, 비염, 축농증, 안구건조, 이명, 학습능력저하, 안면마비, 만성피로, 성장부진 등 광범위한 질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거대한 진료체계를 지니게 된 것이다.

쓰러지고 나면 늦다.

우리 모두가 더 늦기 전에 알아차려서 치료의 현장에 서게 되기를 고대한다. 구시대의 질병에 무력하게 끌려 다니는 최첨단 인류의 모습이 안쓰러워 애먼 목청을 높이면서 급한 마음으로 적어본다.

 

 

머리앤코글로벌한의원 이태훈 원장은 자체 개발 통합 치료인 머리앤코 통뇌법(通腦法)’으로 난치라고 말하는 질병(비염, 중풍, 파킨슨병 등)들을 치료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사)성민원(모체 군포제일교회)복지를 실천하는 좋은 한의원협약을 맺고 6년 동안 후원하며 좋은 일에 앞장서는 건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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