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 정희진
  • 승인 2019.07.26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25(목)~27(토)까지 안양 1번가, 부산 구남로 광장 등 60여개 장소-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 제공

 

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안양 1번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60여개 지역에서 7월 25일(목)부터 7월 27일(토)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전국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을 비롯하여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27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연합하여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저녁시간대(저녁 7시부터 새벽 2시)에 서울 중랑천 물놀이장 인근, 광주 충장로 일대, 강릉 경포 해변 등 전국 60여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집중 실시된다.

상담은 전용 이동버스(‘이동형 청소년쉼터’)와 거리에 설치한 상담공간(부스)에서 이루어지며, ‘거리상담 전문요원*’들이 귀가 지도와 청소년 고민 상담 및 보호지원 등을 제공한다.* 거리상담 전문요원 : 청소년쉼터 소속으로서 현장중심의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90명의 상담인력이 전국에서 상시 활동 중

또한, 청소년 근로인권교육, 성교육, 의료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게임,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작년에도 ‘전국 연합 거리상담’(여름휴가철과 대학수능 시험일을 전후로 두 차례)을 실시하여 총 4만 8천여 청소년들에게 귀가지도, 심리검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년 청소년전화 상담건수는 87만여 건으로,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청소년전화1388」(전화, 문자, 온라인상담)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국번없이 1388, 문자나 카톡은 #1388, 온라인상담은 www.cyber1388.kr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