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 챔피언들, 12월 국제수영리그 라스베이거스 결승전에서 격돌
세계 수영 챔피언들, 12월 국제수영리그 라스베이거스 결승전에서 격돌
  • 이건호
  • 승인 2019.07.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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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리그(International Swimming League)/라 프레세 이탈리(La Presse Italy)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국의 광주에서 막 폐막되었지만 수상 스포츠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몇 달 후인 10월이면 수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또 하나의 특별한 글로벌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 행사는 ISL, 즉 국제수영리그(International Swimming League)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팀 경연대회이다.

축구와 비교하자면 수영 스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수영계의 챔피언스 리그이다.

국제 수영 엘리트들이 벌이는 이 대회는 우크라이나 재계 거물 콘스탄틴 그리고리신(Konstantin Grigorishin)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는데 일련의 교차대항전을 거쳐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종 결승전으로 절정에 오르게 된다.

네 개의 유럽 팀과 네 개의 미국 팀이 미국의 3개 무대(인디애나폴리스, 댈러스 및 워싱턴 DC) 및 유럽의 3개 무대(나폴리, 부다페스트 및 런던)에서 경쟁하게 되는데 언론매체에 수영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TV 중계방송을 통해 레이스의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나머지는 물론 수영장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경연을 벌일 스타들은 누구일까? 지금까지 다음과 같이 굉장한 챔피언십 보유자들이 이번 대회 참가를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