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원주시 취약계층 500가구에 ‘사랑의 김장봉사’ 실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원주시 취약계층 500가구에 ‘사랑의 김장봉사’ 실시
  • 서다은 기자
  • 승인 2019.11.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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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800kg 김장 김치 제작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원주시 취약계층 500가구, 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원주시 취약계층 500가구, 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의 차상위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으로 수급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지원이 부족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되었다.

혈액관리본부, 혈액수혈연구원, 적십자봉사원 등 150여명이 모여 진행한 봉사활동을 통해 총 4800kg의 김장김치를 제작하였으며, 제작된 김치는 적십자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원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6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혈액관리본부는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급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