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 군포시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사단법인 성민원, 군포시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 서다은 기자
  • 승인 2019.1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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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선정부터 상담,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업전반에 관한 업무 수행
독거어르신 댁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  사진=GBN뉴스
독거어르신 댁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GBN뉴스 자료사진)

사단법인 성민원은 지난 18일 군포시청 사회복지과에서 군포시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남부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고령의 노인부부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안부확인, 말벗 등) ▲사회참여(친구 만들기, 자조모임 등) ▲생활교육(건강운동, 구강관리, 낙상예방 등) ▲일상생활 지원(병원, 외출동행, 장보기, 가사신체수발 등)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성민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2020년 1월 1일부터 시작하게 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부터 상담,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업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사단법인 성민원의 산하기관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현재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지원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더욱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어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