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1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경기도교육청,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1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 서다은
  • 승인 2019.12.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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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이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4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 등 총 110명이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안전지원국 국장으로 근무하며 학교안전 종합계획 수립·시행,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학교 내진 보강사업 집행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긴 시간동안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후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공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실천해 온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경기교육이 오늘날 170만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기둥과 주춧돌, 지붕의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경기교육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오늘 드리는 훈·포장은 여러분들 수십 년 노고에 대한 감사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주신 데 대한 깊은 감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의 가족, 그리고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