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동물복지에 앞장 설‘동물보호명예감시원’모집
성동구, 동물복지에 앞장 설‘동물보호명예감시원’모집
  • 김차희
  • 승인 2020.0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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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 지도 및 홍보 역할 수행

성동구는 생활 주변에서의 동물보호 활동과 동물복지 관련 홍보를 위한 성동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동물의 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를 위한 지도 및 홍보, 동물보호 감시 활동을 하는 역할을 한다. 성동구 내에서의 동물보호, 구조, 신고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관련 캠페인 활동 등을 하며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총 4명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정하는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 동물복지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성동구 주민이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추천서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지역경제과 13층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올바른 동물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