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쾌거
'여성친화도시' 부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쾌거
  • 서다은
  • 승인 2020.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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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부천시가 지난 20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삶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천시는 대표적인 여성친화사업으로는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개발·운영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안심무인택배보관함 설치 ▲일·쉼 지원사업,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이 있다.

그밖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에 국무총리 기관 표창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부서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을 비롯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 등 5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