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소 화장실 점검...렌즈-전파 탐지형 장비 사용
의왕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시는 렌즈-전파 탐지형 장비를 사용해 관내 전통시장, 공원,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36개소의 공중화장실과 10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정밀 탐색했다.
그 결과 46개소의 화장실 중 불법촬영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안심 화장실 및 몰카 점검구역'이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시설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서도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요청 시 점검 장비제공 및 점검지원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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