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월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평택시, 3월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 마경은
  • 승인 2020.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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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구직 중 청년에 연간 30만원 대중교통전용카드 지원
평택시 청년구직자에게 교통비 지원 성공적 취업 응원
평택시가 3월부터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오는 3월부터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4인기준 569만원)의 만19세에서 만39세 이하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에 1인당 연간 30만원 대중교통전용카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1개월간이며,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파일로 첨부하여 온라인 신청 하면 4월 말 선발 된 대상자에 지원한다.

이에 평택시는 코레일과 협약 후 평택시 청년 대중교통 전용카드 ‘평청카드’를 제작하여 1회 10만원씩 3회 분기별 충전하여 지급 할 예정이다.

평청카드는 직접 구직활동 및 직업훈련, 자기개발을 위한 간접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차,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활기차고 능동적인 활동지원과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니트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