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여성안심보안관' 일시 중단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여성안심보안관' 일시 중단
  • 서다은
  • 승인 2020.02.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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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이용률 감소·감염 우려 불안감 커져 중단 조치
서울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50% 인하한다. (GBN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및 여성안심보안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GBN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및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보안관 사업은 서울시에서 여성 및 안전취약 계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이용률 감소 및 이용시민들의 감염 우려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단계 조정이 있을 경우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안심이 앱’을 활용해 안심귀가하면 된다. 현재 안심이 앱에서는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이동경로, 예방수칙, 클린존(방역안심시설),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