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자사 KF94 마스크 4만 개 기부한데 이어 3월에 16만 개 지원
서울시와 ㈜필트 사가 취약계층 시민에게 보건용 마스크 20만 개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트 사와 함께 취약계층 시민에게 보건용 마스크 20만 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주)필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KF94) 자사 제작 보건용 마스크를 2월 말 1차로 4만 개를 기부한 데 이어, 3월 중에는 16만 개를 지원, 서울시에 총 2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한다.
마스크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8년 11월 설립된 ㈜필트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전문 판매 기업으로서 2019년 4월 조선일보에서 선정한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스크 전문업체로 각광받고 있다.
나윤환 (주)필트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 시기까지 취약계층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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