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25명 추가··· 대구에서만 60명 확진
국내 확진자 125명 추가··· 대구에서만 60명 확진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0.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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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43명 추가··· 만인중앙교회 관련 17명·해외 유입 관련 14명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5명 추가돼 총 9786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5명 추가돼 총 9786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5명 추가됐다. 대구에서만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5명 추가돼 총 978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4명이며, 180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환자는 59명 줄어든 42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권에서만 43명이 추가됐다. 서울 24명 중 8명은 해외 접촉 관련, 17명은 구로 만인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다. 경기 6명은 해외 유입 관련 확진 환자다.

대구는 전날 제2미주병원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져 이날에만 6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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