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342명 모집
양천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342명 모집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6.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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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만 18세 이상 양천구민 대상
양천구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양천구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희망일자리' 총 23개 사업에 대해 1342명을 모집한다. 

양천구는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을 기존 취업취약계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휴·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무급휴직자 등으로 확대했으며, 사업개시일인 7월 20일 만 18세 이상 양천구민이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내달 15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0일부터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희망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