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 협력···소상공인 가정 자녀 지원
서울장학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 협력···소상공인 가정 자녀 지원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0.06.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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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150명 선발···연갈 100만원 씩 총 1억5000만원 장학금 지원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경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50명에게 연간 100만 원 씩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재기희망, 폐업위기,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소득 감소 등의 경제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1.5배 늘렸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