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
7월부터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6.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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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세븐일레븐·GS25·이마트24 등··· 장당 가격 500원~900원
서울시 소재 한 약국에 마스크 5부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GBN뉴스 자료사진)
서울시 소재 한 약국에 마스크 5부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GBN뉴스 자료사진)

7월부터 주요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인 당 구매 제한은 없다.

CU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웰킵스 언택트 라이트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KF-AD 마스크로, 비말은 차단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다.

가격은 5개입 3000원으로 개당 600원 수준이다. CU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간 50만여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팔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1일 웰킵스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에 이어 3일에는 네퓨어 비말 차단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각 5개입·4500원)을 추가로 선보인다. 하루 평균 5만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웰킵스 30만장, 에어퀸(2입·1,950원) 70만장 등 총 100만 장의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원플러스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GS25는 25일 편의점 업계 중 처음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 2일부터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까지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물량은 매주 100만장 이상으로 장당 가격은 500~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