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5명··· 총 확진자 2만명 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5명··· 총 확진자 2만명 넘어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9.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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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 222명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발생해 총 2만 18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발생해 총 2만 18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발생했다. 이로써 총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발생해 총 2만 18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5198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75.3%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다. 225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명 늘어난 46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2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3명, 인천 22명, 경기 60명 등 수도권에서 1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부산 3명, 대구 1명, 광주 4명, 대전 8명, 울산 6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4명, 경북 5명, 경남 3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6명, 외국인 7명 등 1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839개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 실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40개소(1.4%)가 대면 예배를 진행하여 31일 집합금지 명령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방대본은 모든 교회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를 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