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200명 아래로 집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가 오늘(4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안건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관련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그 결과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30일 일요일 0시부터 9월 6일 일요일까지 8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장 내 음료,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가능해졌고, 피트니스 센터,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중단됐다.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집계되며 방역 조치를 다소 완화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는 반면 3주째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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