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수도권 포함 전국 유·초·중 1/3 이내, 고교 2/3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4일 전북 익산 소재 원광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유·초·중·고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2.5→2단계)됨에 따라 21일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여,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비수도권 지역도 10월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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