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생들, 한 달 만에 다시 등교··· 유·초·중 1/3·고교 2/3 이내
수도권 학생들, 한 달 만에 다시 등교··· 유·초·중 1/3·고교 2/3 이내
  • 서한결 기자
  • 승인 2020.09.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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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이후 27일 만에 등교 수업 진행
22일 오전 서울 금천구 한 초등학교에 한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22일 오전 서울 금천구 한 초등학교에 한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수도권 유·초·중·고 학생들이 약 한 달 만에 다시 등교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의 전면 원격 수업이 지난주로 종료되고 21일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교육부,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고3을 제외한 학생들에 대해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했다.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면서 27일 만에 등교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도권 유·초·중의 등교 인원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고3도 지난 16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앞으로는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