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추석맞이 명절선물' 나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추석맞이 명절선물' 나눔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0.09.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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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사진=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제공)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사진=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제공)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군포시 남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복지 대상자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추석연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미리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명절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송편만들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재가어르신 100명에게는 고기세트( 돼지고기, 오리훈제, 양념소스 등)을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은 "송편만들기를 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하니 명절이 온 것같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센터는 재가어르신에게 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석연휴 가족 친지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확인 필요자를 확인하여 연휴기간 전화안전확인을 실시한다.

홍미숙 시설장은 “추석명절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600여 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