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기관 종합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기관 종합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0.10.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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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인일자리 기관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과 한대희 군포시장이 노인일자리 기관 종합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군포시니어클럽 제공)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과 한대희 군포시장이 노인일자리 기관 종합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군포시니어클럽 제공)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군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기관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표에 따라 기존 평가 형태와 달리 복수 유형을 구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달성도,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개선 노력 등을 사업별·기관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군포시와 운영 법인 성민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현장에서 함께 수고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호 관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노인의날 행사에서 노인복지기여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현격한 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인일자리 현장에서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현장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