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조국흑서' 6주째 1위…'아몬드' 2위
[베스트셀러] '조국흑서' 6주째 1위…'아몬드' 2위
  • 이루리 기자
  • 승인 2020.10.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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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차트 1,2위 주목 도서(사진 = 각 출판사 제공)
베스트셀러 차트 1,2위 주목 도서(사진 = 각 출판사 제공)

독서의 달 9월, '조국 사태'에 비판적인 진보 성향 인사 5명의 대담집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일명 '조국 흑서'가 5주 연속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달렸다.

7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출간 첫 주에 1위에 오른 뒤 한 달 동안 정상을 지켰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읽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된 소설 '아몬드'는 2위에 올랐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특별판을 출간하며 다시 화제에 올라 6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은 9위, 페이스북에서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색과 체의 첫 산문집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10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9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 (집계기준 : 2020.09.01 ~ 2020.09.30)

1.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권경애·김경율·서민·진중권/천년의상상)
2. 아몬드(손원평/창비)
3. 돈의 속성(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4.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윤재수/길벗)
5.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6. 보건교사 안은영(정세랑/민음사)
7.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다산북스)
8. 공부란 무엇인가(김영민/어크로스)
9. 심판(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0.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색과 체/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