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하라"
전장연,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하라"
  • 서한결 기자
  • 승인 2020.10.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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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부터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 펼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5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행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5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행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장애인들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5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행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장연은 “중증장애인들의 끈질긴 투쟁의 결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제정됐다”며, “그러나 교통약자법에서 말하는 이동권은 아직 완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특별교통수단의 지역 간 차별 해소, ▲장애인 이동권 예산 보장,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역부터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5일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행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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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행진’ 기자회견에서 한 참석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