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교육용 로봇 활용해 디지털역량교육
서울디지털재단, 교육용 로봇 활용해 디지털역량교육
  • 이루리 기자
  • 승인 2020.1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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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역량교육 (사진=서울시 제공)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역량교육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디지털재단은 장·노년층 3000명에게 교육용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 보급사업의 하나로, 서울디지털재단과 강남·강동·관악·양천·중랑구 등과 로봇·교육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실증사업이다. 5개 자치구 노인복지시설 17곳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방식 디지털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여건에서 1대 1 맞춤형 교육용 로봇을 이용해 장·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미숙한 서울시민이라면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