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4일 성민원에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을 위한 18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롤케익 100세트를 전달했다. 당일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수급자 100가정에 전달되었다.

밥퍼봉사단은 성민원에서 운영하는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매해 명절마다 결식 어르신 및 청소년에게 영양식과 선물 등을 대접해 왔다. 직원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은 12년간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물 꾸러미로 대체해 성민원에 전달했다.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처럼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대접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렇게라도 겨울철 김치와 롤케익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