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 온라인 포럼 개최
서울시, ‘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 온라인 포럼 개최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0.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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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 주제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를 주제로‘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를 주제로‘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의 돌봄시설은 얼마나 갖추어져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또 우리는 도시의 공공시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질문을 던진다.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를 주제로 ‘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생애주기의 양극단에 놓인 영유아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시설의 현재를 들여다보기 위해 영유아시설과 노유자시설의 이슈와 해결 사항들을 짚어보는 포럼이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돌봄과 교육, 돌봄과 의료가 필요한 인생의 유년기와 노년기, 우리는 어떤 시설들을 만나는지, 또 그 시설과 제도의 현실은 무엇인지 파악해, 더 나은 체험과 공간 환경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며, “영유아와 노인은 급격한 인구 변화를 앞두고 있어, 이에 관한 법과 제도, 정책과 예산, 그리고 그 결과물인 도시의 공공시설까지 통합적으로 접근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유아 노인시설에 대한 정책 전문가와 연구자, 그리고 건축가가 한자리에 모여, 오늘의 돌봄 시설에 대해 현황과 이슈, 개선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untact) 방식으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우리 사회가 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돌봄 체계와 시설들이 어떤 근거로 조성되고 있는지, 또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정책 연구자와 건축가, 운영자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우리 도시의 공적 환경과 공공 건축의 통합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라며 “이를 토대로 접근할 때 우리 도시의 공공시설에 대한 새로운 실험과 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