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6명··· 정세균, "수도권에 모든 역량 집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6명··· 정세균, "수도권에 모든 역량 집중"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12.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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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524명 확진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해 총 3만 943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해 총 3만 943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524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해 총 3만 9432명으로 늘었다. 이 중 3만 177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76.53%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556명이다. 527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5명 눌어난 869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524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20명, 대구 3명, 광주 9명, 대전 10명, 울산 14명, 세종 1명, 강원 4명, 충북 23명, 충남 4명, 전북 12명, 전남 2명, 경북 3명, 경남 31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4명 등 24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9명,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가 수도권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더해 선제검사, 역학조사, 병상확보 등 필요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