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8명··· 양성률, 전날보다 하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8명··· 양성률, 전날보다 하락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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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건수, 지난주 금요일인 11일 3만 8651건보다 1만 6207건 적은 2만 2444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해 총 4만 3484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해 총 4만 3484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적어진 영향을 받았는데 양성률은 전날보다 하락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해 총 4만 3484명으로 늘었다. 이 중 3만 2102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 73.82%를 기록했다. 13일 검사 건수는 2만 2444건으로, 12일 2만 4731건보다 2287건 적었으며, 지난주 금요일인 11일 3만 8651건보다는 1만 6207건 적은 영향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12일 950명, 13일 1030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는데, 이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20%(2만2444명 중 718명)로, 13일 4.16%(2만4천731명 중 1천30명) 대비 하락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587명이다. 288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423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7명, 경기 220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에서 473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19명, 대구 16명, 광주 22명, 대전 1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14명, 충북 21명, 충남 51명, 전북 8명, 전남 1명, 경북 15명, 경남 26명, 제주 8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4명 등 36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17명, 지역 사회에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