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6명··· 검사 수 줄어든 영향으로 엿새만에 1000명 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6명··· 검사 수 줄어든 영향으로 엿새만에 1000명 아래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12.2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 24명으로 누적 698명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해 총 5만 591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해 총 5만 591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하며 엿새만에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하루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해 총 5만 591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698명이다. 469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469명 늘어난 1만 4738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1078명을 시작으로, 17일 1014명, 18일 1064명, 19일 1051명, 20일 1097명까지 닷새 연속 1000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900명 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20일 하루 검사 건수는 3만767건으로, 전날 3만6847건보다 6080건 적은 것에 영향을 받았다. 금요일인 18일 5만6450건과는 2만5683건이나 적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9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27명, 인천 85명, 경기 237명 등 수도권에서 649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19명, 대구 21명, 광주 11명, 대전 3명, 울산 17명, 강원 22명, 충북 29명, 충남 16명, 전북 11명, 전남 8명, 경북 48명, 경남 15명, 제주 23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3명 등 34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0명, 지역 사회에서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