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6명··· 동부구치소 233명 추가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6명··· 동부구치소 233명 추가 영향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12.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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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망자 40명으로 처음 발생한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아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해 총 5만8725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해 총 5만8725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4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해 총 5만8725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40명으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859명이다. 1435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429명 줄어든 1만716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이다. 서울 519명, 인천 32명, 경기 251명 등 수도권에서 802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17명, 대구 29명, 광주 15명, 대전 30명, 울산 3명, 세종 4명, 강원 21명, 충북 22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28명, 경남 16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등 16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