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다음 달부터 치료제·백신 차질없이 방역현장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
정세균, "다음 달부터 치료제·백신 차질없이 방역현장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
  • 서한결 기자
  • 승인 2021.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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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 될 수 있도록”
정세균 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정부 시무식 신년인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정부 시무식은 중대본 회의를 겸해 영상으로 진행했다. (사진=국무총리실)
정세균 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정부 시무식 신년인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정부 시무식은 중대본 회의를 겸해 영상으로 진행했다. (사진=국무총리실)

정세균 총리가 “다음 달부터 우리 손으로 개발한 치료제와 이미 충분한 양을 계약한 백신이 방역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정부 시무식 신년인사에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겨울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보건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다져 국민 누구라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춰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공정경제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정책도 더 보강하고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올해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 삶의 안정이다. 그리고 그 과제 맨 앞에 코로나19 극복이 있다“며,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포스트코로나를 여는 경제·사회의 재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일관성을 갖고 착실하게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가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