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명··· 검사 건수 2배 넘게 늘었지만, 소폭 증가 그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명··· 검사 건수 2배 넘게 늘었지만, 소폭 증가 그쳐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1.0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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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674명, 9일 641명, 10일 664명 등 사흘 연속 600명대 유지 뒤 12일 400명대, 이날 500명대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해 총 6만 9651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해 총 6만 9651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했다.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2배 넘게 늘었지만, 확진자는 186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해 총 6만 9651명으로 늘었다. 8일 674명, 9일 641명, 10일 664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12일 400명대까지 줄었고 이날 50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6만24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13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4537건이다. 전날 4만2043건에 비해 검사 건수가 2배 넘게 늘었지만, 확진자는 186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이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1165명이다. 1017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505명 줄어든 1만 4917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63명, 인천 20명, 경기 163명 등 수도권에서 346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21명, 대구 17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1명, 전북 1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 8명, 외국인 21명 등 29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8명, 지역 사회에서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