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나흘간 244만명에 3조3949억원 지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나흘간 244만명에 3조3949억원 지급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1.01.1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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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상자 276만명 중 88.5%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제공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나흘째인 14일 8만6187명에게 1040억 원이 지급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 밝혔다.

이로써 접수가 시작된 11일부터 나흘간 244만1000명에게 3조3949억 원이 지급됐다.

지급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일반업종 160만 명에게 100만 원씩 1조6002억 원, 영업제한 업종 72만8000명에게 200만 원씩 1조4561억 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 11만3000명은 300만 원씩 3386억 원을 받았다.

나흘간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전체 대상자(275만9000명)의 88.5%에 달한다.

신청률은 집합금지 업종 98%, 영업제한 업종 95%, 일반업종 85%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버팀목자금을 받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82만5000명 가운데 식당·카페가 56만6000명으로 69%를 차지했다.

뒤이어 이·미용 시설 7만8000명(9%), 학원·교습소 7만 명(8%), 실내체육시설 4만2000명(5%),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3만 명(4%), 노래연습장 2만5000명(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