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LG전자, 취약계층 노트북 기증 행사
이마트-LG전자, 취약계층 노트북 기증 행사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03.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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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행사제품 구매시 기부금 적립

이마트는 LG전자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와 LG전자는 가전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LG노트북을 기증할 계획이다. 단순히 기업에서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들과 함께하는 펀딩 모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가전매장에서 LG전자의 기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이마트와 LG전자가 일정금액을 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기부 적립 모델은 ▲109㎝ 올레드 TV ▲오브제 냉장고 ▲오브제 워시타워 ▲오브제 스타일러 ▲오브제 식기세척기 ▲오브제 에어컨 등 총 6개 품목이다.

양사가 대당 2만원의 기부금을 함께 적립한다. 조성된 기금은 5월 5일 어린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 양육 시설 40여 개소에 기증한다.

이마트 서보현 비식품본부장은 “이마트와 LG전자, 고객이 함께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